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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각정리

늦은 2021 회고록, 프로젝트 회고록

by Jint 2022. 6. 9.

2021년은 첫 개발자로 전직을 하게 된 시작의 해다.

- 국비학원에서 개발자로
2021년 1월,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던 시기였다. 모든 일의 근본이 영업이라고 생각하며 취업 준비를 했지만 스펙이 없는 문과출신이었기에 걱정이 컸다. 하지만 가민히 있을 수는 없었기에 면접이라도 열심히 준비했다. 그러면서 개발자인 친구의 조언을 얻어 개발자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며 국비학원에 상담 신청도 하였다. 그 때 면접 준비한 것과 또 운이 좋았는지 중소기업 영업직에 합격 통보를 받게 되어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영업직으로 들어간다 해도 자신이 없었고 미래에 대해 불확실 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국비지원 학원을 들어가기로 마음먹었고, 2021년 1월 21일 시작하여 2021년 7월 2일까지 학원 수강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나의 개발자로서의 첫 한 걸음을 디디게 되었다.

- 한 달간의 휴식과 첫 취업
학원 수강을 마무리하고 끊임없이 면접을 다니기 시작했다. 영업직 면접을 준비해서 그런지 면접 자체는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기술부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다. 마음에 딱 드는 회사 면접날짜를 잡은 이후 기분전환겸 자전거 국토종주를 다녀오기도 했다. 회사 면접 분위기는 여태까지 면접봐왔던 다른 회사와 다르게 아주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였다. 면접때 부터 이 회사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아주 운이 좋게도 딱 그 회사로 입사하게 되었다.

- 첫 프로젝트
첫 프로젝트도 운이 좋게 내가 가진 기술스택과 일치하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거진 9개월 간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언어와 SQL 조회 쿼리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비약적인 성장(내가 주관적으로 느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업무에 대한 기록을 한 것도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기억보단 기록을이라는 말이 깊게 체감되었다. 앞으로도 매일 내가 사용한 기술과 생각을 기록하며 업무를 하고, 성실하고 꾸준해야 겠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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