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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실습/자바 웹 프로그래밍 Next Step

3.3.4 리눅스, 터미널과 친해지기

by Jint 2025. 1. 27.

리눅스 환경과 친해지려면 먼저 터미널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두려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눅스 환경에 자주 접속해서 무엇이라도 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로컬 개발 PC를 맥 운영체제로 하는 것도 리눅스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반드시 맥 운영체제가 아니더라도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서버도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무료로 학습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서버에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마음껏 가지고 놀면 된다. 가지고 놀다 뭔가 문제가 있으면 서버를 삭제하고 새로운 서버를 생성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리눅스 환경이 막막한 이유 중의 하나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문서를 편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지금까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문서 작업을 할 때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했는데 리눅스 운영체제는 키보드만으로 모든 작업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이 같은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마우스 없이도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를 익힐 것을 추천한다. 리눅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디터는 Vim 에디터이다. 처음에는 마우스 없이 작업하는 것이 여간 불편하고 짜증도 나겠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키보드만으로 작업하는 것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Vim 에디터에 대한 내용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좋은 문서를 찾을 수 있다.

리눅스에 접속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일단 이 책의 배포 자동화 과정을 같이 진행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리눅스 기본 명령어 중 더 깊이 있게 학습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리눅스 커맨드라인 완벽 입문서"(윌리엄 E. 샤츠 주니어 저/이종우, 정영신 역, 비제이퍼블릭/2013년 1월) 책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리눅스 기본 명령어뿐만 아니라 이후에 다루게 될 쉘 스크립트 내용까지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의 영어 버전은 http://linuxcommand.org/tlcl.php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https://youtu.be/JbH-xzD7IkE 동영상을 통해 리눅스 서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와 명령어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원격 서버에 배포를 완료했다면 실습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웹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요청과 응답을 주고 받는 과정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를 익힐 것을 추천한다. 웹 개발자가 프론트앤드 개발, 디버깅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도구 중의 하나가 크롬 개발자 도구이다. 물론 다른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도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크롬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를 가장 추천하고 싶다. 크롬 개발자 도구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도 유용하지만 백엔드 개발자도 서버 설정 상태를 디버깅하고, HTTP 요청과 응답을 분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성능 이슈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크롬 개발자 도구에 대한 학습 비용은 작지만, 작은 학습 비용 투자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 크롬 개발자 도구에 대한 학습은 다음 동영상만으로 충분하다. 총 5개의 동영상으로 25분만 투자하면 된다.

http://goo.gl/Mq6hRd 이 동영상은 넥스트에서 웹 UI 전공을 담당했던 윤지수님이 촬영한 동영상이다.



참고도서 : https://roadbook.co.kr/169

 

[신간안내] 자바 웹 프로그래밍 Next Step

● 저자: 박재성 ● 페이지: 480 ● 판형: 사륙배변형(172*225) ● 도수: 1도 ● 정가: 30,000원 ● 발행일: 2016년 9월 19일 ● ISBN: 978-89-97924-24-0 93000 [강컴] [교보] [반디]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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